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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대마왕 대상 포진

날씨가 쌀살해 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현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빠른 시간내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균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발현되어 피부질환 및 신경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자주 일어납니다. 본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던 질병이었으나 근래에는 40대 이하에서도 자주 발병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초기에는 몸살 기운이 있는 듯 열이나고 몸이 쳐지고 두통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 뒤에 수포가 보이면 속히 병원으로 가야하므로 수포가 생기기 전에 대상포진을 치료하는 것이 수포에 이어오는 통증을 줄이는데 중요합니다. 일단 물집이 생긴 뒤에는 통증을 피할 수 없습니다.

- 감각이 둔하고 얼얼해져서 남의 살을 만지는 듯함

-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신경 분포 주위를 다라 발생

- 띠 모양의 물집

4. 65세 이상 환자는 재발율이 높음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을 접촉했다고 해서 전염되는 것은 아니나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여 바이러스에 걸리면 수두에 걸릴수 있다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방접종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0세 이상에서는 권장사항이며 예방율은 50% 이상 됩니다. 혹 예방 후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사후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가격은 약 15~20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손해볼 것을 생각하면 큰 비용은 아닙니다. 대상포진에 걸릴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써야 하며 통증이 어마어마한데 약값까지 비싸므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및 치료방법

그렇다면 이토록 무시무시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바른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현대인은 음주, 불규칙한 식사, 야간근무 등을 일상적으로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들로 스트레스에 약한 대상포진이 발현되기 쉬운 조건들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평소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고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또한 만약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있다면 대상포진 발현 확률이 높으므로 더 조심하도록 합시다. 이같은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항바이러스제와 소염제,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완화로 버틸 수 있지만 만약 정도가 심화된다면 입원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마무리

바이러스로 스트레스가 많은 여름을 보내고 이제 가을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계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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