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금도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죠. 요새 환율과 달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포상으로 받은 금반지를 하나 팔아서 오늘은 금반지 파는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감정서를 보니 받은 지 벌써 1년 가까이 되네요. 단순한 링 모양이라 장롱에 그냥 두었던 것이라 이번에 팔기로 했습니다. 

금 시세 확인

금 시세는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순금 판매가는 29만 원입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0.91% 올랐네요.

 

한국금거래소

대한민국 금거래의 중심

www.koreagoldx.co.kr

팔 곳에 전화로 금값 문의

주변 금은방을 검색해서 두 군데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금 한 돈에 한 곳은 285000원, 한 곳은 290000원을 준다고 합니다. 전화로 문의해도 잘 답변해 주니까 쫄지말고 전화해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금이 좀 많아서 금값 잘 받고 싶다 하는 경우도 한국금거래소 같은 곳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금은방 방문

금은방에 가서 금을 달아보았습니다. 1.5돈 짜리 금반지가 맞습니다. 그런데 링이기 때문에 5,000원을 제한 285000원에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 골드바 같이 뭉텅이는 29만 원에 팔지만 가공이 들어가 있는 것은 5,000원을 제하고 준다는 것입니다. 

금 팔 때 필요한 것

제가 간 금은방에서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마침 신분증을 챙겨가지 못해서 살짝 난감해했더니 이름과 주민번호 앞자리만 알려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거래를 하고 마쳤습니다. 

2016년 금 값

2016년 '금값이 폭등하여 최고 시세'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때 금값을 보니 팔 때 177,000원이었네요. 제가 1년 전 받았을 때는 한돈에 268,000원이었고요. 금값은 그 뒤로도 오르고 올라 이제 29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금은 예나 지금이나 귀한 보물임에는 틀림없나 봅니다. '파친고'의 선자도 금시계를 팔아 빚을 다 갚았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오늘 금 1.5돈 팔아 427,000원 받았는데 이돈도 뭉치돈의 씨드가 되어 결실 맺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