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조 4가지 주요 증상

우리나라 성인 470만명인 14%는 당뇨 환자라고 합니다. 당뇨 전조 4가지 주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의 정의

당뇨란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병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 당뇨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슐린, 즉 에너지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잘못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여기서 생긴 에너지를 나중에 쓰기 위해 세포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 역할을 감당하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될 에너지가 넘쳐나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식습관 및 생활환경이 변화하며 30,40대에서도 당뇨 환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 이전 같은 상태로는 돌아가지 못하므로 평생 관리해 줘야 하는 무서운 질병이라 하겠습니다.

당뇨의 발병 

당뇨가 발생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때문에 혈당 조절 기능이 망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 발생 5년~10년 까지를 발병 전 단계라 하는데, 이 때는 8시간 금식 후에 혈당 검사를 할 경우에 당이 검출이 되지 않지만 이미 당뇨로 가는 길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 전조 증상 4가지

1) 급격한 체중 증가

평소 마른 몸매이다가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이 때는 급작스런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인체는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자꾸 먹게 되면서 살이 찌게 되는 경우입니다. 공복에 먹는 것이 맛있어 지고 이것이 반복 되면서 체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심한 식곤증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저혈당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 뇌가 타격을 입게 됩니다. 저혈당 상태에서 뇌로 적절한 당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심한 식곤증에 빠지고 탄수화물에 집착하게 되기도 합니다. 면이나 빵, 밥 등에 대한 과도한 선호도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3) 전신무력감

인슐린이 세포 내에 당을 저장하는 기능을 잘 못하게 되면 인체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늘 피곤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움직임에도 피곤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몸이 무거워집니다.

4) 상처나 염증이 잘 낫지 않음

콧속이나 입속처럼 부드러운 피부에 생긴 염증이 잘 낫지 않거나 한번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고 덧나기도 합니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는 밥이나 빵 등을 먹고 나서 몸이 가렵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속히 혈당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체크는 식사 후 1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을 경우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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