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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마 후 얼마 만에 머리 감으시나요?겨울이 되면 긴 머리를 파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파마가 조금 더워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거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오히려 따듯하게 보일 수 있어 파마를 많이들 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파마를 하고 언제부터 머리를 감을 수 있는 것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틀(48시간)정도 감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48시간으로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파마를 할 때 사용하는 ‘중화제’ ‘중화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중화제는 산성 또는 알칼리성 물질을 중화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샴푸로 머리를 감게 되는 경우 샴푸는 대부분 알칼리성 이기 때문에 중화제의 효과를 사라지게 하여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중화제의 효과가 이틀 정도는 지속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하지만, 최근에는 이틀까지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최근 파마약의 경우 과거의 것들보다 신체에 친화적이게 나오기 때문에 하루 정도만 감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제일 중요한 것은 보인의 머리 상태와 파마의 종류, 미용사 선생님의 조언입니다. 파마를 하고 나면 보통 미용사 분이 며칠 후에 감으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그것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럼에도! 사정상 이틀 혹은 하루 정도 뒤에 감기 힘들고 오늘 당장 감아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경우 린스와 물로만 감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린스는 분명 샴푸와 다르기 때문에, 두피까지 싹싹 감으시면 안 됩니다. 머리카락 아래쪽부터 살살 감아주시고 가볍게 물로 헹구는 정도로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에 드라이기 등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대신 자연 건조시켜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하루 정도는 감지 않는 것이 최고입니다.
-파마 후에 최대한 머리의 컬을 유지하고 싶다면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첫째, 알칼리성 샴푸보다는 약산성 위주의 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머리를 말릴 때 최대한 컬의 방향대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파마 후 3일 동안은 머리를 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컬이 모양을 잡아가는 시기로, 머리를 묶어 버리면 컬의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오늘의 결론을 정리해 보자면
1. 파마 후 최소 하루 정도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2. 이틀까지 감지 않는 것이 제일 좋기는 하나, 하루도 상관없다. 제일 중요한 건 미용실에서 말해주는 주의사항이다.
3. 굳이 감아야 한다면 물과 린스로만, 자연건조 시킬 것.
4. 파마 후에는 머리 말리는 것을 조심하고 묶지 말 것.
주의 사항은 이 정도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예쁜 파마머리로 멋진 스타일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