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테르 효과란 자신이 동경하던 인물이나 인기인이 죽었을 때, 특히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에 동조하여 자살이 이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말합니다. 1744년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 이 출판되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는 사랑하는 여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되어 사랑을 이룰 수 없게 되자 비관하며 자살을 합니다. 이 소설이 유럽의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주인공인 베르테르에 동조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여기서 비롯된 말이 베르테르 증후군 혹은 효과인 것입니다. 당시 일부 유럽 국가는 의 발간을 중지시키기도 했습니다. 유명인이 죽었다는 것이 따라 죽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본래 자살 소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유명인의 자살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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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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