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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것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에 대한 정보입니다. 리오넬 메시는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름을 알만큼 유명하기도 합니다. 메시 연봉, 메시 주급, 메시 이적에 관한 것까지 한 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987년 아르헨티나 출생인 메시는 170cm72kg, 축구선수 치고는 작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 약점을 압도하는 기술, 축구센스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꽤 오랜 시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유 등번호 10번을 달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와 FC바르셀로나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축구에서 가장 인정받는 상인 발롱도르를 무려 6번 수상했습니다.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년도에 수상해 10년의 시간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유수의 상들 또한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받아오고 있습니다.

 

메시 연봉은 세계 1위입니다. 연봉만 따졌을 때는 9,960만 유로입니다. 또한 광고를 포함한 19-20 시즌 수입은 13.100만 유로에 달하는데요. 한화로 환산하면 약 1850억입니다. 메시 주급으로 따져보면 35억 정도입니다. 매주 35억을 받는다니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현재 갈등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내년 초에 파산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매주 몇 십 억을 받는 선수들을 책임질 수 있는 축구 구단들의 운용능력이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새삼 파산위기라는 말을 들으니 구단 운영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파산 위기를 맞으며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시 한 선수만 생각해봤을 때도 매주 연봉을 10%만 삭감했을 때 약 130억의 손실을 막을 수 있으니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연봉 삭감이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구단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하지 않은 이상 다른 구단으로 옮기기만 하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데 연봉을 삭감하면서까지 구단에 남아있고 싶지 않아 합니다.

 

메시가 이적 요청을 한 것은 2020819-20 시즌 무관 후 바르셀로나에 새로 부임한 쿠만 감독이 훌륭한 선수이자 메시의 친한 친구인 수아레스를 내쳤을 때입니다. 팀의 부진과 연봉 삭감, 구단과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이적을 요구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팀에 잔류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기간은 내년 630일까지로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211월이 되면 메시는 이적료 없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메시를 원하지 않는 구단은 없으니 보내고 싶어하는 구단도 없을 겁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과연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원팀맨으로 전설을 쓸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알차고 흥미로운 정보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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