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말 시상식 정리(라인업,mc시간) - mbc 가요대제전, sbs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안녕하세요! 다음 주면 이제 2020년의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됩니다. 2020년 참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한 해였습니다. 연말 송년회도 못하는 지금, 여러분들은 2020년을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인가요? 원래대로라면 이제 스무살 되는 친구들은 밖에 나가 처음 술집도 가보고, 혹은 집에서 보신각 타종을 보거나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번 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친구들끼리 화상통화를 할 수도 있고, 가족들끼리 조촐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혼자서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 마무리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즐겁게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티비와 함께 연말을 맞이할 분들을 위해 12월 31일에 하는 세 가지 시상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KBS,MBC,SBS 세 방송사 모두 12월 31일에 각자 시상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모두 라인업이 화려하니 뭘 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아마 돌려가면서 볼 것 같네요!

 

SBS 연기대상

 

 

올해 드라마로 최고 대박난 방송사를 뽑으라면 역시 SBS일 것입니다. 특히 SBS 상반기 드라마는 거진 대박을 기록하며 TV드라마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기에 연기대상 시청률 또한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SBS 연기대상 후보들에는 어떤 드라마가 있을까요?

 

출처 sbs

라인업이 정말 화려합니다. 먼저 올 상반기 뛰어난 시청률을 기록했던 낭만닥터2가 있습니다. 한석규의 대상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공하기 어렵다는 스포츠 소재를 가지고 대박을 기록한 ‘스토브리그’ 또한 올해 상반기 작품입니다.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했으니, 상당한 대박을 기록한 경우입니다.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생각보다 시청률은 크게 나오지 않은 ‘더 킹’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김은숙 작가의 전작이 비해 시청률이 나오지 않았을 뿐, 나쁜 수치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외에도 앨리스, 하이에나 등 대부분의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었고, 현재 시청률 고공행진인 ‘펜트하우스’도 기대주입니다. 모아놓고 보니 올해 SBS 작품들은 정말 잘 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MC 는 신동엽과 김유정이라고 합니다!

 

MBC 가요대제전

 

출처 : mbc

 

연말에 집에서라도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역시 가요대제전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 것입니다. 가요대제전은 오랫동안 31일에 개최되면 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해 준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라인업이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아 누가 나온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MC는 확정이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프로필 사진

바로 이 세 명입니다! 요즘 대세 배우인 김선호와 진행을 잘하기로 유명한 장성규, 윤아의 조합이라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확정된 팀이 한 팀 있습니다. 바로 ‘환불원정대’ 팀입니다.

 

출처 mbc

 

올해 정말 이슈였던 "놀면뭐하니?"의 환불원정대 팀이 가요대제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 외의 출연진은 현재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방탄소년단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BS 연기대상

 

 

KBS는 연예대상인 줄 알았는데 연기대상이었습니다! KBS 연기대상의 MC도 확정이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프로필

 

바로 도경완, 이상엽, 조보아입니다. 굉장히 기대되는 라인업입니다. 특히 조보아는 올해 구미호뎐으로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여서 기대가 됩니다.

 

올해 KBS에서 제일 잘 된 작품은 역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였습니다.

 

출처 kbs

 

총 100부작, 주말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어 37%라는 시청률로 마감했습니다. 주말 드라마가 시청률은 잘 나와도 화제성은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 드라마는 화제성, 시청률 모두 잡았기에 올해 KBS 최고의 드라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싶나요? 원하시는 시상식 보시면서 즐거운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