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투표소, 휴무일, 투표 나이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2021.4.7일 보궐선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시장 선거가 열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궐선거는 당선인이 사망 혹은 기타, 다른 일에 의해 임기 도중 사퇴하게 되는 경우 시행하는 선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들의 시장 자리가 공석인 것은 국가차원에서도 좋지 못한 일이기에,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좋은 시장들을 뽑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이번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서울은 21.9%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재보선 투표율 중 최고 수치이며, 2018년 지방선거 보다 높은 사전 투표율입니다. 전국 투표 대상자 1216만 명 중 총 248만명 가량이 투표를 마쳐 전국 최종 투표율은 20.54%를 보였습니다.

이런 이례적인 사전투표율을 보고 여당과 야당 모두 각기 다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지금까지의 경험 상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이 유리했던 점을 이야기하며 진보층의 결집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명 야당의 경우 여당에 대한 분노가 표로 표출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과는 4월 7일이 되면 알 수 있겠지요?

서울시장 후보

이번 서울 시장 후보에는 꽤 많은 분들이 입후보를 해주셨습니다. 총 기호 15번 까지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 민주당의 박영선과 국민의 힘 오세훈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있으며 그 능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서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도 꽤나 보입니다.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는 매 선거 때마다 얼굴을 보이는 후보입니다. 이번에도 ‘여도, 야도 답이 아니다. 허경영이 답이다’라는 선거 문구로 보궐선거에 도전했습니다. 신지예 후보도 과거 녹생당 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인 투표소 찾기 및 투표 방법, 휴무일 여부

본인의 투표소는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혹시 모르신다면 포털 사이트에 ‘지역별 투표소 찾기’ 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집 근처 동사무소나 초등학교에서 많이 하고는 합니다.  

선거 시간은 2021년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오후 6시 마감이 아니라 오후 8시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또한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모두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은 2003년 4월 8일 이전 출생자를 의미합니다. 본인이 03년 4월 9일생이라면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습니다.

선거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아마 주민번호와 얼굴 사진이 나와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인증된 곳에서 발급해준 증명서들은 대부분 가능할 것입니다.

보궐선거의 경우 휴무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궐선거 당일에 시간이 안 되는 사람들은 사전투표일에 해야 합니다. 이는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치고 시행되는 투표의 경우 휴무일로 지정되지만, 재선거 혹은 보궐선거의 경우에는 휴무일로 지정한다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보궐선거는 휴무일이 아닙니다.

 

선거권이 있는 분들 모두 4월 7일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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