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 군인 연금 수령액, 군인연금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눠볼 이야기는 군인 연금입니다. 나라를 위해 일한 공무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것과 유사한 제도입니다. 특히나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나라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만한 대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군인의 연금 수령액은 얼마일까요? 먼저 군인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은 272만 원입니다.군인연금은 국가의 보전금이 상당 부분의 액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가 군인 연금을 위해 매년 쓰이고 있습니다.

 

군인을 직업으로 하다가 퇴직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연금은 특수 직역연금으로 분류됩니다. 특수 직역연금에는 사학연금, 공무원 연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인연금은 공무원 연금보다 1인당 평균 연금 수령액이 높습니다.

 

2019년에는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이 군인은 272만 원,공무원은 237만 원으로 군인이 30만 원가량 연금을 더 수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약 40만 원이었습니다.군인이 공무원보다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이 정도 대우는 해줘야 군인으로 일할 청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연금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평균값으로는 집단의 전체적인 수준만 파악 가능할 뿐 개별 수준은 파악하기 힘듭니다. 근무한 기간이 많을수록, 직급이 높을수록 연금 수령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받는 금액은 매우 적습니다.

 

20년 이상 복무한 퇴역군인이 있다고 하면 최소 중령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30년 이상 복무한 대령은 400만원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부사관은 24년 정도를 근무하고, 상사로 전역할 경우에 약 220만 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군대에 오랫동안 헌신한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것입니다. 군대는 육체를 사용한 노동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역 나이도 젊은 경우가 많은데요. 재취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퇴역 군인으로서 기본 생활을 보장해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군인의 연금을 보전하는 기금이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군인연금 1963년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다지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1973년에 이미 준비되어 있던 기금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줄곧 국가에서 따로 예산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점은 군인연금뿐 아니라 다른 모든 연금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문제입니다. 국민연금 등고 2050년에 바닥난다는 통계 하에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필수적으로 나라가 보장해줘야 하는 부분을 줄일 수는 없으니 기금을 조성할 다른 방법이 하루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알찬 정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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