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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막걸리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 막걸리! 막걸리는 소주나 맥주와는 달리 달달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1988년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먹는 술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막걸리의 뜻은 놀랍게도 막 거른 술이란 뜻입니다. 이때 막 걸렀다는 것은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선하다는 의미도 있고, 마구 걸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막걸리는 쌀과 누룩, 물을 사용하여 빚었습니다. 막걸리는 탁한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수준도 낮습니다. 막걸리는 술이기는 하지만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은 효능들도 있고, 반면 부작용도 있습니다. 따라서 막걸리도 적당히 마실 때 가장 좋습니다.

 

1. 막걸리의 효능

 

-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막걸리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여러 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대장 건강에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섬유질은 발암 물질을 막아주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큰 효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되어 변비, 설사와 같은 장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병들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되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공복감을 없애줍니다. 막걸리는 이러한 식이섬유를 아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좋은 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막걸리에는 비타민B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는 피부재생을 돕고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피부 미용에 굉장히 좋습니다. 이 비타민 B는 피부의 기미, 잡티와 같은 것을 없애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막걸리에 들어있는 스쿠알렌 성분은 항암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막걸리는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막걸리! 술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약주 같은 효능도 하는 것 같습니다.

 

 

2. 막걸리의 부작용 - 막걸리를 먹으면 왜 머리가 아플까요?

막걸리는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지만 사실 막걸리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는 막걸리를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든 술은 과음하면 숙취가 따릅니다. 숙취가 거의 없다는 술들도 과음하면 다음 날 속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기 마련입니다. 이는 알콜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걸리는 과음하지 않아도 그냥 머리가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과거 막걸리들을 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밀가루로 막걸리를 만들면서 품질도 별로 좋지 않고 맛도 시큼한 막걸 리가 생산되었습니다.. 여기에.. 빠른 생산을 위해 ‘카바이드’ ‘카바이드’라는 물질을 첨가하였는데, 이 물질이 숙취와 두통을 유발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거의 막걸리는 정말로 두통과 숙취를 쉽게 유발하는 음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생산되고 있는 막걸리들은 그런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막걸리가 다른 술에 비해 숙취를 강하게 유발한다거나 머리가 아프게 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막걸리는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가라앉는 물질들 자체가 몸에 안 맞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걸 리가 본인 몸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막걸리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 막걸리!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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