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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러스 팬대믹 여파로 해외에 진출한 우리 영화관 사업이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이상헌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따르면 "해외 해외 진출 영화관 대다수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강제 영업 중단 및 고정비 지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상영관협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가에서 해외에 진출한 영화관은 중국 154개, 베트남 127개, 터키 107개 등 모두 6개국 468개이며, 스크린은 3236개라고 하는데요, 롯데시네마와 CGV는 중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년에는 1639만명이 중국 영화관을 찾아 168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올해는 관객이 전년대비 74% 감소해서 매출액은 77% 떨어진 388억원에 그쳤다고합니다.
베트남 CGV도 2019년에는 1116만명이 찾았으나 올해는 614만명 방문에 그쳐 반 가까이 줄었고 매출도 977억원에서 508억원으로 반 가까이 줄었으며 터키도 2019년 1042만명에서 667만명으로 36% 가까이 줄었고 매출도 35% 떨어졌다고 합니다.
롯데시네마의 경우도 관객이 중국은 90%, 인도네시아는 80%, 베트남에서는 63%가 급감했으며 베트남, 터키 등 영업은 재개했지만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때마다 관객들 기피현상이 심해져 정상영업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영화, 여행, 항공, 행사 업계 등에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그 중 극장의 경우는 한류를 전파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 심각한 경영위기 사항이라 하니 염려가 큽니다. 과연 국가경제와 미래사회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어떤 방향을 정해 헤쳐나가야 할 지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으로, 비교적 최근에 덤보, 오케이마담, 오문희 등을 영화관에 가서 보았습니다. 입장시 철저한 방역 및 관람객 기록을 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바이러스가 위중한 사태이기는 하지만 각 개인이나 영업점 등에서 방역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경제 활동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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