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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몸을 힘들게 하는 지속적인 설사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설사는 보통 장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다만, 설사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몸에 큰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일어났을 때는 왜 일어났는지 면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장염

설사가 지속되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하는 병은 장염입니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병입니다. 한 번 겪고 나면, 재발하기 굉장히 쉬운 병이기도 합니다. 장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감염성 장염은 세균이나, 익지 않은 고기를 먹었을 때,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궤양성 장염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면역력의 저하 등에 의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장염에 걸리면 설사를 계속해서 하게 되고, 심지어 먹는 음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사가 지속됩니다. 하루에 화장실을 최소 4번 이상은 가게 되며, 보통 물 설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설사가 하루 종일 계속되고,,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장염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은 열과 몸살 기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에, 몸의 이상도 함께 온다면 장염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스트레스성 장염의 경우 링거를 맞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만으로도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실과 같은 장염에 효과가 좋은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설사의 경우 장염과는 달리 하루에 화장실을 여러 번 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주일, 한 달 이렇게 장기적으로 설사에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지속적인 꼬르륵 소리, 복부 팽만, 가스 등 여러 증상들을 함께 겪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간 설사를 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말 그대로 증후군입니다. 원인도 굉장히 다양하며, 치료법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으로 인해 이 증후군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든지 운동을 꾸준히 해 준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설사 또한 자연스레 줄어들게 됩니다.

 

3. 생리 중 설사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 중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생리혈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스타글라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물질을 자궁의 근육을 수축시켜 생리혈이 잘 빠져나가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 물질은 자궁 근육만 수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까지 수축시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장내 음식물의 수분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게 되어 설사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는 생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신경 쓰이고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막을 방법은 크게 없지만 따듯한 핫팩 같은 것으로 배를 따듯하게 해 준다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 시작 후 초반에만 보통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4. 식중독, 유당불냉증 등 여러 요인

마지막으로는 위에서 서술한 것 외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는 식중독과 같은 증상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으며 유당불내증에 의해 유제품 섭취 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설사를 유발합니다.

 

설사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굉장히 복잡한 이유에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장에 큰 문제가 있다는 신호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늘 아끼고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두 장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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