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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초기 대장암 증상 이야기입니다. 대장암은 한국인들이 잘 걸리는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라고 하는데요 암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요 대장암의 증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대장암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음식을 먹으면 식도 -> 위 -> 소장 -> 대장 -> 항문을 통해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대장은 길이가 150cm 정도입니다. 대장은 음식물을 분해하지는 않지만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수분을 흡수하거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저장해두었다가 배설하는 역할을 하므로 대장의 건강은 대변을 통해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결장에 생기는 결장암과 직장에 생기는 직장암을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암이 많이 진행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4번 이상 대변을 보거나 혈변이 나오거나 식사 후 바로 대변이 나오는 경우, 식후 소화불량 및 구토, 식욕저하, 급격한 체중 감소 등입니다.
대장암 생존율
1기 90%
2기 60~80%
3기 30~60%
4기 5% 미만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 무엇보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여 변이 굳어 장내에 오래 머무르거나 변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 칼슘 섭취량을 늘려 양성 종양 억제
- 칼로리 섭취를 줄여 대장암 위험도를 낮춤
-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여 담즙 분비 및 대장폴립 발생 억제
- 절주 및 흡연
- 유전/음주/흡연 등의 고위험군은 정기적 검진을 통해 대장 건강 수시 체크
완치 판정받은 지인
국립암센터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한국인은 대장암 발병률이 높지만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조기 검진 및 치료 환경이 우수하다는 뜻이겠죠. 제 지인은 2014년 12월 12일 50대 초에 대장암 3기 수술을 받았고 올 초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인은 본래 식탐이 있다 할 정도로 먹는 것을 즐기고 술을 즐겼으며 업무상 밤샘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암수술 후에는 전보다 좋은 음식 섭취와 산책 등에 집중하는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건강은 잘 회복되었고요새는 더 젊어지신 것도 같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암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소한 건강검진이라도 제 때 받아 생존율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건강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10/19 - [건강] - 역류성 식도염 증상, 자다가 숨막혀 죽을 듯 했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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