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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다 보면 항상 쓰레기 버리는 일이 일거리가 되네요. 특히 음식물쓰레기는 배출할 때마다 마음을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해 먹으면 해 먹는 대로 안 해 먹으면 안 해 먹어서 마구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 과연 어떻게 배출하는 게 맞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쓰레기냐 자원이냐

우리나라에서 하루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양만 약 1만 5천여 톤이고 처리비용도 매년 1조원 가량이 든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함량이 높으므로 부패하기 쉽고 매립할 경우에는 악취나 침출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지와 수질을 오염시키데 됩니다. 그러나 염분이나 향신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재활용하여 퇴비나 사료로 사용 가능한 자원이 된다고 합니다. 

 

2.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배출법

 i, 수분 줄이기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는 최대한 수분을 제거해서 부피를 줄이고 악취를 예방해야 합니다. 과일 껍질은 햇볕에 말리는 것도 수분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꼭 수분을 제거하고 배출하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ii, 기름기 제거

   조리 후에 남은 기름을 그냥 싱크대에 버리는 분은 안 계시겠죠? 심각한 환경오염이 되거니와 배수구가 막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름기가 묻은 그릇, 케이크, 삼겹살 구운 기름 등은 신문지나 휴지 등으로 닦아 낸 뒤 설거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iii,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버립니다.

  - 동물의 뼈나 조개 껍질, 달걀 껍데기, 옥수숫대 등 딱딱한 것은 모두 쓰레기입니다.

  - 커피나 한약재 찌꺼기, 장류 등 염분이 높은 것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됩니다. 양념이 많이 묻은 음식물은 최대한 물로 헹군 뒤에 배출합니다.

 

저는 안 신는 양말을 모아두었다가 삼겹살 구워 먹은 그릇의 기름기를 닦는 데 사용합니다. 면이라 기름을 싹 닦아내는 데 좋습니다. 댁에서는 기름기를 어떻게 버리시는 지요? 식재료도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사서 냉장고 속에서 썩혀 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정보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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