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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국립수목원의 가을을 흠뻑 즐기다 나와서 공카페(Gon Cafe)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반나절 가량을 걸어 다니다 보니 달달한 것이 엄청 당겼던 거죠. 수목원에서 6시 가까이 되어 나왔더니 차가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까운데 봉선사 옆에 있는 공카페(Gon Cafe)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 정보 없이 들어간 카페가 인테리어와 맛이 훌륭한 데 놀랐습니다.

 

메뉴는 커피와 음식인데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이 사장님과 같이 음식을 만들고 계셨어요. 저는 짜이(밀크티)를 주문했고 일행은 카푸치노, 핫초코 등을 주문했는데 짜이(밀크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카페 이름 '공'은 '사이공'의  공이라고 합니다. 카페 분위기는 베트남, 미얀마 등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2층도 널찍하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바닥은 아름다운 타일로 장식되어 있고 등도 이국적인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외부 모습입니다. 광릉 국립수목원 다녀오시는 길에 커피나 간단한 저녁 드실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특히 짜이(밀크티)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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