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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절기 맞아 마음이 쓸쓸하신가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듯합니다. 오늘은 불면증을 개선하고 탁월한 염증개선 효과가 있는 타트(TART)체리에 대해 알려켜드리려고 합니다. 

타트체리와 스위트 체리 비교

왼쪽에 보이는 것은 타트체리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흔히 마트에 파는 스위트체리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타트체리는 과육이 얇고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생과일 형태로 보다는 주스나 얼린 과일 형태로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트체리의 효능

-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혈액속 독소를 흡착하여 해독하는 역할을 하므로 심장병 및 혈관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지기능 좋아지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됨

- 멜라토닌 성분이 브로콜리의 30배, 마늘의 50배 이상 들어 있어 잠을 잘자게 하고, 항염, 항암효과가 있음

- 베타카로틴이 스위트체리보다 20배 이상 들어 있어 만성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줌

 

주의점

-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은 편이므로 위가 좋지 않거나 소화불량이 있는 분은 과일로는 15개, 주스로는 50ml 이내로 섭취

- 고혈압 및 당뇨약 복용 중인 경우 혈압이 내려갈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검붉고 알이 굵은 스위트체리보다 연약하고 과육도 약한 타트체리가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타트체리가 건강상태를 생각해서 먹어야 될 정도로 약성이 강한 과육이라고 하니 자연세계도 우리 사는 세상처럼 겉보기와 실상은 다른 듯 합니다. 비록 우리 살아가는 모습이 타트체리처럼 연약해 보여도 우리에게 각자 주어진 소명이 있음을 깨닫는 가을, 그리고 그 소명대로 살아가는 2020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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