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 비용, 충치 상태에 따라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치치료 비용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과는 어른이 되서도 가기가 무서운 곳이죠. 하지만 대부분 충치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모든 건강 중에 치아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만큼 치아는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유치가 다 빠지고 난 이후에 생긴 치아는 평생가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치아가 시려오고, 시려와서 병원에 가면 충치라고 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치과는 일반 보험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충치치료를 한 번 받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갑니다. 신경치료나 임플란트까지 가게 되면 정말 큰 돈이 치과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충치치료는 충치의 진행에 따라 금액의 차이도 큽니다. 오늘은 충치치료 비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기

 

치아의 가장 위 표면은 ‘법랑질’ 이라고 부릅니다. 이 법랑질에 충치가 생긴 경우를 보통 초기라고 판단합니다. 법랑질에 생긴 충치는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치료법도 간단합니다. 충치 부위를 긁어내어 레진이나 아말감으로 덮으면 됩니다.

 

 

여기서 레진은 치아 색과 유사한 재질의 재료입니다. 치과치료 이후에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재료입니다. 아말감은 금속과 수은을 결합하여 만든 재료로, 은색과 금색 사이의 색을 띄고 있습니다.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티가 나기는 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은 레진을 선택하십니다. 하지만!! 레진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에 5~10만원 사이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아말감은 비교적 싼 1~2만 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 재료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기

 

 

중기는 차가운 것이나 뜨거운 것을 먹었을 때 이가 심하게 시린다든지, 단 걸 섭취했을 때 이가 시린 증상을 경험하는 단계입니다. 물론, 꼭 충치가 있지 않더라도 위의 증상을 느낄 수는 있지만 정도가 다릅니다. 중기까지 진행된 충치는 법랑질 아래에 있는 상아질까지 충치가 퍼진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충치 부위를 본을 뜬 뒤에 충치 부위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본을 떠서 만든 보철물을 제거한 부위에 그대로 씌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초기 치료보다 훨씬 많이 나가며, 보험도 아예 적용이 되질 않습니다. 이 경우 세라믹과 금 재료를 사용하여 보철물을 만듭니다. 세라믹은 티가 나질 않는 장점이 있고, 금은 단단하고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재료선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40사이라고 합니다.

 

말기

 

 

말기는 충치가 상아질을 뚫고 신경까지 건드렸다는 의미로, 신경치료를 동반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이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있을 정도로 치아가 아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간 통증을 방치했다가는 정말 큰일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내방하셔야 합니다.

 

 

 

신경치료의 경우 신경치료까지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 이후에 크라운으로 만든 보철물을 씌우는 과정에서 큰 금액이

발생합니다. 크라운 가격은 40~60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기의 경우 신경치료 자체로도 엄청난 고통인데, 가격도 사악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말기까지 가지 않도록 초기, 중기에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치아는 한 번 악화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칫솔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없을지는 몰라도 충치로부터 최소한의 예방은 가능합니다. 다른 것 못하더라도 6개월에 한 번 치과 방문, 올바른 칫솔질은 계속해서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 간단한 일들이 결국 우리의 치아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모두 치아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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